이문세 갑상선암 투병 딛고 6월1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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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갑상선암 투병 딛고 6월1일 콘서트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5.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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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54)가 갑상선암 수술사실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이문세 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경림은 이문세의 노래 '옛사랑'을 들으며 눈물을 쏟았다.

박경림은 "이문세 씨가 2007년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며 "이문세 씨가 이후 노래를 다시 부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눈믈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박경림은 이어 "이문세씨가 팬들 앞에 다시 서기 위해 힘들게 노력한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눈물이 난다"라며 "이렇게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경림의 말을 들은 이문세는 눈시울을 붉히며 "음악하는 사람이 '제가 아팠으니까 봐 주세요'란 자세는 관객에게 용서될 수 없다"며"그냥 열심히 했던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 말해 주위를 숙연케 만들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를 통해 5만여 명의 팬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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