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후지타 사유리(33)가 한국남자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사유리는 18일 방송된 E채널 '미확인 동영상 UFO'에서 김구라에게 "'4차원 사진' 공개는 왜 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구라가 언급한 '4차원 사진'은 사유리가 쓰레기통 속에 들어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으로 사유리가 지난 6일 "누가 날 버렸어요.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사유리는 "한국 남자들과 연애를 하면 3개월 만에 나를 버린다. 사진은 버려진 나 자신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또 "살이 좀 빠진 것 같다?"는 뮤지의 말에 "아니예요. 여기 있어요"라며 뱃살을 공개하는 돌발 행동으로 김구라와 뮤지를 당황하게 했다.
사유리의 깜짝 노출에 김구라는 화들짝 놀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뮤지는 사유리에게 다가와 현장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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