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경 탈퇴, 에이핑크 떠나 평범한 여대생 홍유경으로
상태바
홍유경 탈퇴, 에이핑크 떠나 평범한 여대생 홍유경으로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4.24 0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돌계의 엄친딸'로 소문난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 멤버 홍유경(18)이 팀을 탈퇴하고 대학생활에 전념한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쉬운 소식을 하나 전하려 한다"며 "우선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에이핑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전한다"며 홍유경의 팀 탈퇴소식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4월 19일 데뷔하여 2년여 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에이핑크의 멤버로 활동해 온 홍유경양이 더 이상은 에이핑크의 멤버로 함께할 수 없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홍유경양은 에이핑크 데뷔 당시부터 현재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한 멤버였지만 연예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오랜 시간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회사와 홍유경양은 이처럼 어려운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홍유경양이 올해 대학에 진학함에 따라 학업에 전념 할 계획으로 더 이상 에이핑크 홍유경이 아닌 평범한 여대생 홍유경으로서의 삶과 그녀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덧붙였다.

소속사는"이번 결정으로 힘들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여섯 멤버에게도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와 함께 더욱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무리했다.

한편 2011년 데뷔한 홍유경은 DSR제강의 대표이사 홍하종 씨의 딸로 알려져 연예계 대표적인 '아이돌계 엄친딸'로 부러움을 받아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