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신도시 생활축구연합회(회장 엄태령)가 지난 7일 동탄센트럴파크공원에서 리그개막식과 함께 아름다운 가게(영통점)에 헌 옷 등 기부물품을 전달하면서 제3회 동탄신도시 생활축구연합회 리그 일정을 힘차게 출발했다.
개막식은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의회의장, 진재광 도의원, 조도환 화성시생활체육회장, 성윤제 화성시축구연합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하여 페어플레이 등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600여 점의 헌 옷가지를 아름다운 가게 영통점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엄태령 동탄신도시 생활축구연합회장은 “헌 옷가지는 회원들이 집에서 작아져 입지 못하는 옷 등을 가지고 나온 것”이라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동탄신도시 생활축구연합회 리그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10월 10일까지 7개월 간 총 15개 팀이 A, B팀으로 나눠 리그방식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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