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검찰송치' 공식입장, "의도되고 악의적인 행동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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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검찰송치' 공식입장, "의도되고 악의적인 행동 참담"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4.13 19: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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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도중 아내의 차량을 위치 추적한 혐의 등 으로 검찰에 송치된 배우 류시원(41)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류시원은 12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딸 아이의 미래를 진정 염려한다면 이혼 소송에서 재산 분할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여러 형사 소송과 각종 악의적인 공세를 이쯤에서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이어 "이 같은 요구에도 망신주기식 형사 소송을 이어간다면 무고죄로 대응할 것"이라고 부인 조모(32)씨에게 자중을 당부했다.

류시원은 또 자신은 단 한차례도 폭행을 행사한 일이 없기에 경찰에서 무혐의 의견을 받았다"며 "수십억 원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면서,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게 상대방의 방책인 듯 하다, 의도되고 악의적인 행동에 다시금 참담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시원의 사건을 담당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조 씨의 차량을 위치 추적하고 협박한 혐의를 적용해 류시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조씨는 지난 2월 류시원을 협박,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류시원은 2011년 두 차례 조 씨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설치해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조 씨에게 폭력배와 친분을 자랑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10월 무용학도인 조씨를 만나 결혼한 류시원은 결혼 3개월 만에 딸을 얻어 화제를 모았고 2011년 11월 KBS2 '스타인생극장'에서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자랑해 대중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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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2013-04-13 20:29:30
완죤히 돈바라구 이혼소송했나보네~나쁜년 ~~ 세상에 믿을인간이읍다 읍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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