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결혼계획 고백, "정석원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상태바
백지영 결혼계획 고백, "정석원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4.08 0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백지영(37)이 9살연하의 연인 정석원과(28) 결혼계획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차인표가 결혼계획에 대해 묻자 "아직 결혼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여행다큐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땡큐'는 이날 진행자 차인표와 프로파일러 표창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백지영 등이 전남 완도군 청산도로 여행을 떠나 지내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차인표가 '결혼계획에 있냐?' 질문에 "아직은 없다"며 "(정석원)과 지금은 바라보는 시각이 약간 다르다"라 말했다.

백지영은 "나이가 들었다고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지만 서두를수도 없눈 것 같다"며 "일단은 지금은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이어"여자 입장에서는 나이에 따라 결혼관이 달라진다"며 "20대 초반에는 진짜 동화 였고 20대 중반에는 일에 지쳐 있을때니까 의지하고 싶고 안식처 같은 남편이 필요했고 30대 초반이 되니까 가족 같은 인생의 동반자가 필요하다"라 덧붙였다.

그녀는 "지금은 평생 내 편 하나 있는 것"이라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진짜 내편 내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 까다로워진다"고 고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