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소리울도서관, 2023년“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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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도서관·소리울도서관, 2023년“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3.03.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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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중앙도서관과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오산시 중앙도서관·소리울도서관, 2023년“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경기타임스
사진)오산시 중앙도서관·소리울도서관, 2023년“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경기타임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에 참여하면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100% 국비 지원사업이다.

시는 올해 중앙도서관과 소리울도서관에서 총 3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700만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원한 2개 프로그램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도서관은 첫 번째 자유기획 프로그램으로 ‘생애 한 번쯤은 지리 : 알면 똑똑해지리’를 준비하였다. 최근 중요해진 세계의 지정학적 위치, 인적·물적 자원, 국가적 분쟁 등 주요 시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시사하고 지리를 이해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하는 지리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자유기획 프로그램인 ‘우리는 별의 자녀이다’는 천문학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접근하여 역사, 철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친 사례를 알아보고 우주의 거대함과 신비를, 더 나아가 우리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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