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지방선거 공직사퇴 97명..2006년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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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지방선거 공직사퇴 97명..2006년比 감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3.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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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직사퇴 시한인 4일까지 경기도내에서 지방선거 출마나 선거업무 종사를 위해 사퇴한 공직자가 97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도가 집계한 사퇴자 현황을 보면 도청 2명을 포함해 공무원 9명, 바르게 살기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 선관위원 3명, 언론인 2명, 지자체 산하기관 1명, 통.리.반장 및 주민자치위원 72명이다.

이날 오후 6시 사퇴서 접수가 마감되면 최종 공직 사퇴자는 다소 늘 전망이다.

그러나 올 지방선거 관련 공직사퇴자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사퇴자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도내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출마, 선거업무 종사 등을 위해 공무원 26명과 통.리.반장 및 예비군 중대장 등 304명이 사퇴한 바 있다.

도내 주요 공직 사퇴자를 보면 안산시장 출마가 점쳐지고 있는 허숭(41) 도 대변인이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3일에는 도 산하 한국도자재단 서효원(57) 대표이사가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사퇴했고, 2일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수원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심재인(58) 도 자치행정국장이 사퇴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8일과 11일에는 이중화(57) 팔달구청장과 권인택(58) 전 팔달구청장 등 수원시 전.현직 구청장 2명이 공직사퇴와 함께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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