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100만 화성특례시와 4개 구청, 시정연구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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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100만 화성특례시와 4개 구청, 시정연구원 설립 추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3.01.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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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의 사자성어인 '혁고정신'으로 화성시는 잘못된 행정, 관행, 습관 등을 과감히 버리고, 적극 행정·올바른 행정을 추진해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화성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100만 화성특례시와 4개 구청 설립 강력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사진)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화성 150만, 200만 시대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화성 150만, 200만 시대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경기타임스

정 시장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 화성시가 100만 도시가 된다"며 "특례시에 부여된 권한을 최대한 행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4개 구청 설립도 행자부 실무부서에 화성의 특수사항을 충분히 설명해 반드시 4개 구청이 설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의 지속발전 가능 기반인 '시정연구원' 설립과 '균형발전 위원회'를 발족시킨다.

정 시장은 "화성이 지속 발전 가틍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시정연구원을 준비해 늦어도 올 6월에서 7월에 화성 150만, 200만 시대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번 조례가 통과된 '균형발전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시켜 각 권역별 필요한 시설이나 주민 편의 시설들에 대해 논의를 통해, 화성 전체가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도록 올해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계적 기업과 대기업 유치 그리고 스타트업 육성 기반도 마련한다.

정 시장은 "세계적 기업과 대기업 유치도 화성시의 큰 과제"라며 "삼성과 같은 첨단 기업을 유치해 화성시의 지속 발전이 가능하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화성시에서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화성산업진흥원과 같이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기 신도시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국제테마파크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정 시장은 "봉담 신도시, 진안 신도시, 송산 그린시티가 정상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고, 신도시가 형성되고 기반시설을 협의하다 보니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많이 발행된다"며 "신도시 시작 단계에서 시가 적극 관여해 기반시설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제테마파크도 시민들의 관심사항 중에 하나"라며 "신세계 관련자들과 만나 진행 상황에 체크하고 있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안전사고 없는 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공사현장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팔탄 물류창고 근로자 사망, 지난해 향남 공장 폭발 사고 등을 열거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화성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시장은 시민들과 소통도 강조했다.

정시장은 "시장이 되고 부터 가장 중시한 것 중에 하나가 시민들과의 소통"이라며 "계속해서 주민들과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오늘 오후부터 신년 인사회 28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4~5개의 권역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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