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센터 서비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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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센터 서비스 성공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3.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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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보 서비스..하루평균 135명 취업 성공

경기도 일자리센터는 도내 맞춤형 일자리는 물론 전국의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시스템이다.

도는 지난달 1일 임태희 노동부장관, 시.군 일자리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일자리센터는 공무원과 경제관련 기관 직원 30명이 상주하는 도 일자리센터를 허브센터로 하고 31개 시.군에 서브센터를 두고 있으며, 일자리 알선사업을 하는 도내 220개 기관.단체.대학의 다양한 정보망과 연결돼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노동부의 일자리 정보시스템 'Work-Net'과 연계, 타 시.도의 일자리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도 및 시.군 일자리 센터는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는 동시에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구인처를 발굴하며, 취업박람회와 직업교육 등도 실시하게 된다.

도 일자리센터는 ▲종합성 ▲접근성 ▲실효성 ▲연계성을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기관들에 분산돼 개별적으로 시행되던 일자리 알선 사업의 창구를 단일화해 원스톱 서비스를 하고, 언제 어디서나 일자리 정보망에 쉽게 접근하며, 상담에서 취업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또 구직자들이 취업 전까지 취업교육이 필요하거나 사회복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이 센터를 통해 연계 서비스를 한다.

따라서 구직자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1577-0019),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할 경우 경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일자리에 대한 정보는 물론 취업교육 정보, 사회복지 정보 등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같은 종합적인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이 센터는 개소 후 지난달 말까지 28일간 모두 8천182명이 구직등록을 한 가운데 1만8천713명의 일자리를 알선해 3천771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

하루 평균 669명의 일자리를 알선해 135명의 취업을 성사시킨 것이다.

일자리센터와 연계된 유관기관에서도 이 기간 1천400여명의 취업실적으로 올리기도 했다.

도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기존 일자리 알선사업과 달리 한 자리에서 모든 일자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도 하기 때문에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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