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예비후보 재래시장,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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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예비후보 재래시장, 봉사활동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03.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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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예비후보들이 재래시장을 방문하거나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장용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3일 '녹색복지회'가 운영하는 수원만석공원 앞 만석공원경로당을 찾아 '밥퍼' 봉사활동을 펼치며 작은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와 신 예비후보의 부인 안순옥 여사는 이날 녹색복지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을 돕는 등 점심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신장용 예비후보 내외는 배식을 마친 뒤 홀몸노인들과 함께 점식식사를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이지현 녹색복지회 회장과 별도 면담을 갖고 '밥퍼'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과 중소기업인들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경로무료급식 후원회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신장용 후보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홀몸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인택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자도 3일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영동시장, 지동시장, 못골시장 등을 방문해 수원천 복개 복원사업으로 인한 주차장 부족에 따른 심각한 문제점을 확인했다.

권 예비후보는 수원시 재정국장 당시에 건립한 아케이트사업의 활용도 등을 확인하면서 복개천 복원에 따른 주차장부족해결이 가장 시급한 급선무임을 확인한 뒤 시장당선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동주차장을 반드시 신설해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도심 주차난까지 해소하는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권 예비후보는 또 외국인 관광버스까지 주차가 가능토록 하여 외국인들이 재래시장을 돌아보며 우리의 전통과 실거래 현장모습을 살펴보게 하는 등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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