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자율, 균형, 미래에 새로운 경기 교육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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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자율, 균형, 미래에 새로운 경기 교육 밝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7.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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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학생, 교사,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으로 교육 때문에 경기도를 떠나지 않고,교육 덕분에 경기도에 살고 싶도록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와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사진)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경기도굥육청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경기도굥육청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으로 교육 때문에 경기도를 떠나지 않고,교육 덕분에 경기도에 살고 싶도록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와 교육을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 경기교육은 자율·균형·미래, 3대 원칙을 정책, 조직, 인사 등 모든 면에서 지켜 가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AI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학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역량을 계발 등 10대 정책목표와 25개 정책과제, 80개 추진과제도 공개했다.

10대 정책목표로 AI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학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역량을 계발,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으로 글로컬 융합인재, 학생 맞춤형 직업·진로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 교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혁신교육을 자율을 기반으로 재구조화, 경기교육의 정치·이념 편향성을 바로잡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한다.

이와함께 돌봄, 유아교육, 방후학교에서 공교육 책임을 강화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대폭 줄여,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기술과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 구축을 발표했다.

또 교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업을 위해 교사 연구년제 활성화, 교사의 석사학위과정 지원, 국제교사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미래를 여눈 교우원 역량 확보 지원을 말했다.

든든한 교원 보호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지원,   부당한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는 시스템 도입,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호 정책인 '9시 등교 자율화'에 대해 "9시 등교제 자율화는 학교별 상황과 특성에 따라 융통성있게 운영하라는 것"이라며 "혹시 야간자율학습을 원하는 학교가 있다면, 도교육청이 야간자율학습을 억지로 금지시키는 건 안 된다는 게 자율화"라고 말했다.

'9시 등교제'와 맥을 같이 하는 '아침 급식'과 관련해서는 "교육지원청·지자체와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학교 급식의 질을 제고하는 게 우선"이라며 "학교급식 질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대 원칙인 자율에 대해 교육활동의 원칙이자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학생 스스로 역량을 점검·보완하는 학습체제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미래학교' 유형을 확대한다.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학생들이 학교를 외면하지 않도록 영재학교, 마이스터고, 하이테크고, 융복합특성화고도 확대한다. 특히, 학교 안에서 모두 소화하기 어려운 영역은 지역사회 시설과 분야별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하는 ‘공유학교’를 운영해 학교교육과정을 확장한다.

이어 자율속 책임을 함께 인식할 수 있도록 '학생인권조례'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 3월부터 시행한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를 존중하고 공존과 포용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균형을 위해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교육을 바로 세우는 것으로 '학력과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 모든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교원 보호와 지원을 확대한다.

미래에 대해 경기교육이 만들고 열어가는 새로운 길을 위해 체험-전공-기업 연계 진로·직업교육을 강화, 교육공동체 DQ역량을 높여 미래로 더 앞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돌봄 체제를 마련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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