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장마가 코 앞'…장마철 대비 대책 점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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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장마가 코 앞'…장마철 대비 대책 점검 회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6.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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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는 20일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여름 장마에 대비, 구청장 주재로 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사진)처인구는 여름 장마에 대비, 구청장 주재로 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경기타임스
사진)처인구는 여름 장마에 대비, 구청장 주재로 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경기타임스

이날 회의에는 구청 과장, 읍면동장 등 26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해 온 장마철 대비 대책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

구는 이달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로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 등을 정비하고, 경안천과 양지천 등 하천 준설과 함께 쓰레기 등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여왔다.

김종무 처인구청장은 "지난 2020년에는 원삼면과 백암면에서 큰 수해가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다"며 "공직자들이 유비무환의 자세로 하천, 도로, 공사현장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에 큰 수해가 발생해 주택, 농작물 침수로 약 11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 정부가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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