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귀만)는 3일, 권선구청 로비에서 직원과 내방민원인을 대상으로 ‘런치타임 로비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 등으로 지친 직원과 구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며 잠시나마 마음에 활력이 피어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합창 공연을 맡은 수원시립합창단은 영화 국가대표 OST 중 ‘Butterfly’, ‘바람의 노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7곡을 선곡하여 공연을 진행했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코로나 19 등 여러 여건상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든 요즘, 구민들이 저마다의 업무로 찾은 구청에서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