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죽전 데이터센터 해결에 시민안전 최우선”...인허가 과정 조사·전문가 유해성 평가 방침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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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죽전 데이터센터 해결에 시민안전 최우선”...인허가 과정 조사·전문가 유해성 평가 방침 밝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5.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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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28일 죽전 데이터센터 건축과 관련,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인허가 과정을 조사하고 전문가의 유해성 평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죽전데이터센터 공사현장 방문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가 죽전데이터센터 공사현장 방문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전자파가 건강, 특히 아이들 건강을 위협한다며 반발하는데 용인시가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수지구 죽전동 1358일대 3만5087㎥에 들어설 이 데이터센터는 지하 4·지상 4층 연면적 9만9070㎡ 규모로 지난해 9월24일 허가돼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지난 4월 수지구청이 초고압선(15만4000v) 지중화를 위한 굴착허가를 한 데 대해 책임자 처벌까지 요구하며 극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송전탑보다 지중화의 전자파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시장이 되면 인허가 과정을 상세히 조사해 낱낱이 공개하고, 전문가에 의뢰해 전자파 유해성을 평가하는 등 시민 편에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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