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봉균 경기도의원 후보, “경기도 최대 플리마켓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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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봉균 경기도의원 후보, “경기도 최대 플리마켓 조성하겠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5.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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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팀] “노후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겠습니다!”

김봉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김 후보는 “어르신이 행복한 팔달을 만들겠다”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사진)김봉균 경기도의원 후보가 인터뷰에서 “노후경로당 시설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경기타임스
사진)김봉균 경기도의원 후보가 인터뷰에서 “노후경로당 시설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경기타임스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도 “노후 경로당 환경 개선을 추진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 후보는 “수원에서 팔달구는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20%가 넘는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많은 경로당을 리모델링했다”라며 “남수연화 경로당 같은 경우는 아예 신축 개관하기도 했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의 손을 부여잡고 우시는 어르신도 계셨다. 가슴이 뭉클한 게 뿌듯했다”라며, 숨은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 기간에 ‘시니어 운동원’을 모집해 화제를 낳고 있다. 

적게는 연세가 72세에서부터 많게는 90세까지 평균 연령 80세의 봉봉유세단을 운영하고 있다. 선거운동 기간이나마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김 후보가 평소 어르신들을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모시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 후보의 선거구는 수원시 제6선거구(지·우만1·2·인계·행궁동)이다. 초선 의원으로 재선 의원에 도전한다.

김봉균 후보를 22일 팔달구 우만동 선거사무소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났다.

김 후보는 수성고, 경희대 환경학과를 졸업했다. 민주당 남북문화체육교류특별위원회 위원, 민주당 민주연구원 지방정책 연구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김 후보는 초선 의원임에도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상을 받았다. 경기도청에 있는 3개의 공무원노조로부터 ‘베스트 의원’ ‘최우수 의원’ 등으로 선정돼 4번이나 수상했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부 장관 유공자 표창, ‘민주당 우수조례’ 1급 포상,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김봉균 후보의 슬로건은 ‘1(일) 잘하는 1등 일꾼’이다. 기호가 1번이라는 점, 초선 의원으로서 이미 검증된 능력을 갖추었다는 점을 잘 담아냈다.

김 후보는 “어르신이 행복한 팔달을 만들겠다”라며, ▲노후경로당 시설 개선 ▲지역 공원, 쉼터 환경 개선 ▲시니어 일자리 창출 ▲어르신 체육시설 환경 개선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팔달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겠다”라며, ▲신분당선 조기 완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수원화성 관광사업 활성화,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지역상권 활성화 개선사업 추진(간판, 주차) ▲지역 내 전통 문화마을 유치(수원생활문화체험관) ▲경기도 최대 플리마켓(Flea Market) 조성 및 페스티벌 추진 ▲공영주차장 및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학교 앞 교통안전 강화 및 안전구역 마련 등을 약속했다.

김봉균 후보는 “수원에서 태어나서 50년 넘게 살아왔다. 좌절한 한 젊은이를 품어주고 다시 일으켜준 곳이 저의 고향 수원이고 팔달구이다”라며 “그 덕분에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역주민들이 주신 사랑과 은혜를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으로 끝까지 갚아나가겠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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