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 지역 무예인 1만명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경기도 무예인들은 지난 13일 정책간담회와 지지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경기도무예총연합회 회장, 이태호 수원시 합기도협회 부회장, 임황현 주짓수협회 회장, 고동석 격투기협회 이사 등을 포함하여 약 17명의 경기도 무예계 리더가 참석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지역자치단체별 체육시설을 무예인들이 사용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다며 방안을 강구해달라는 의견이 나왔으며, 이를 위해 공공스포츠시설 확대와 무예인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무예인들은 “무예인들의 노력과 열정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그 길을 열어주고 끌어줄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무예인은 소왿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 리더십으로 김동연 후보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