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권지혜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는 14일 율전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한규택 국민의힘 수원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당원 및 지지자 500여 명이 함께 했다.
권 후보의 선거구는 수원시 제3선거구(율천·서둔·구운·입북동)이다.
권 후보는 ‘당당한 청년일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대표 공약으로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시장 취임 6개월 내 시장 후보 공통 공약) ▲그린벨트 전격 해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착공 ▲구운역 설치 추진(신분당선) ▲성균관대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거리 조성 ▲재건축사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인사말에서 “경기도의원은 당의 바람을 타야 당선된다고 한다”라며 “하지만 저는 2030 당당한 청년이다. 청년 권지혜의 바람으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한규택 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권지혜 후보의 출마는 국민의힘에 있어서 ‘도전’이고 ‘실험’이다”라며 “전통적으로 보수세력이 약한 권선구에서 30대 청년을 내세워 변화를 꾀하려는 ‘도전’이다. 30대 여성이 현실정치에 잘 진입할 수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실험’이다”라고 말했다.
한 당협위원장은 이어 “그런 면에서 권지혜 후보는 능히 잘할 수 있는 후보다”라며 “권지혜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한편 권 후보는 구운초에 입학해 탑동초를 졸업했다. 구운중, 동우여고, 건국대를 졸업했다. 국민의힘 수원을 당원협의회 차세대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10년공공임대아파트 분양가재산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