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와 풍성한 독서프로그램
상태바
오산시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와 풍성한 독서프로그램
  • 이효주 기자
  • 승인 2022.05.11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권지영 작가를 선정해 본격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오산중앙도서관 상주작가와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경기타임스
사진)오산중앙도서관 상주작가와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경기타임스

권지영 작가는 경기도 및 서울에서 활동하는 시인으로 아동문학인 동시부터,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어르신 글쓰기 등 다양한 계층을 어우르는 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고, 「너에게 하고픈 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아름다워서 슬픈 말들」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상주 작가로 선정된 권지영 작가는 4월부터 작가의 북 큐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주제를 정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5월에는 “모두의 문학, 모두의 낭독회” 시 쓰기 창작 교실이 열리며, 6월에는 원화 전시 및 문해력 관련 특강, 여름방학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시 쓰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상을 지키는 힘”을 주제로 작가의 시선으로 지역을 지켜온 익숙한 공간 및 사람에 대해 인터뷰 형식의 작품집 ‘당신의 오늘을 기록해 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터뷰어를 모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도서관장 한현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도서관이 더욱 풍부해지는 것 같다. 작가님과 함께 읽고, 글을 쓰며 지역민들이 문학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