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희준 제1부시장 주재로 2022년 체납 지방세ㆍ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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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희준 제1부시장 주재로 2022년 체납 지방세ㆍ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 열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2.04.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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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빈틈없는 지방세·세외수입 징수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용인시는 이희준 제1부시장 주재로 체납 지방세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경기타임스
사진)용인시는 이희준 제1부시장 주재로 체납 지방세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경기타임스

용인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다양한 법령에 따른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원 중 하나다.

시는 27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빈틈없는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징수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희준 제1부시장과 재정국장, 차량등록사업소장, 3개 구청 세무과장 등 관련 부서 간부 등 11명이 참석했다.

시는 논의를 통해 연말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동산이나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번호판영치, 상습체납자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방법을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정밀한 체납자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액 또는 고의 체납자는 가택수색, 금융거래정보 조사로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체납자의 생활 형편에 따른 맞춤형 징수에 방점을 찍었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각 부서가 징수기법을 공유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세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납자들의 형편에 맞는 조세행정으로 또 다른 복지실현과 함께 시 재정을 튼튼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5259억원 중 4613억원을 징수하고, 세외수입 2112억원 중 1383억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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