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그림 전시회 화제, 유명인사 주제 미술작품 3월 14일부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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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그림 전시회 화제, 유명인사 주제 미술작품 3월 14일부터 전시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2.18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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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겸 행위 예술가 낸시랭(34)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유명인들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청담동 소재 TV12 갤러리에서 '낸시랭과 강남친구들'이란 타이틀로 개인전을 가지는 낸시랭은 회화 주제로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인물들을 선정했다.

 

낸시랭의 작품 속에 등장한 인물들의 어깨 위에는 낸시랭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이 얹혀져 있어 눈길을 끈다.

낸시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 인물들의 9년째 동고동락중인  코코샤넬을 배치해 다소 진중한 인사들을 유쾌하게 풍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낸시랭의 작품들은 다음달 14일부터 4월 6일까지 미술관 'TV12갤러리'에서 열리는 낸시랭의 개인전 '낸시랭과 강남친구들'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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