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식...2023년 4월 준공 예정..키워드는 '인권'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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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식...2023년 4월 준공 예정..키워드는 '인권'과 '소통'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12.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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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0일 영통3동 신축부지(영통동 989-5, -6번지)에서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2017년 12월에 영통3동 임시청사로 개청 후 4년만의 기공식 추진으로, 그 간 임시청사 사용으로 청사 내 주민자치센터 공간 부재 및 민원실 공간 부족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았지만, 청사 건립으로 기존 주민 불편 사항들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영통동 989-5, -6번지에 대지면적 1,394.7㎡, 연면적 2,97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0년 11월 설계공모와 2021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1월 착공해 202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모두에게 편안한 청사로 공원과 연계된 편안한 ‘쉼터’이자, 청사에 오는 사람 누구나 모든 시설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권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은 긴급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방역 패스를 적용하여 최소한의 참여 인원으로 진행했다.

이 날 주요 참석자로는 조석환 시의회 의장, 김진표 국회의원, 장현국 도의회 의장, 안혜영 도의원, 김기정 시의회 부의장, 이미경 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이병숙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희승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영통구청장이 참석하였으며, 영통3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삽으로 진행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청사 공사기간 중 소음과 먼지 등 주민불편 사항과 안전사고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라며, “살구골공원과 연계한 주민의 편안한 쉼터이자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권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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