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면접 정장 대여 기간 4박5일로 늘려 ‘희망옷장’ 서비스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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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면접 정장 대여 기간 4박5일로 늘려 ‘희망옷장’ 서비스 대폭 개선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2.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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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용인청년 희망옷장’ 서비스가 내년부터 대폭 개선된다.

사진)용인 청년 희망옷장 홍보 포스터ⓒ경기타임스
사진)용인 청년 희망옷장 홍보 포스터ⓒ경기타임스

‘희망옷장’ 서비스는 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의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시는 24일 희망옷장 서비스의 대여 기간을 기존 3박 4일에서 4박 5일로 늘리고, 관내 업체에서 정장을 대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희망옷장’을 통해 면접 정장을 대여해 본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다수의 응답자들이 불편하다고 지적한 데 따른 개선안이다.

면접을 앞둔 청년들은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대여업체(스완제이)를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정장을 10회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또, 업체에 상주하는 전문 취업 컨설턴트로부터 지원자의 직무별 맞춤 의상을 추천받거나 이미지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옷장’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면접 옷차림 걱정 없이 구직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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