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13곳 안전사고 예방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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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13곳 안전사고 예방시설 정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2.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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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처인구 둔전초등학교, 기흥구 신갈초등학교, 수지구 매봉초등학교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3곳의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아이엘어린이집 앞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전 모습ⓒ경기타임스
사진)아이엘어린이집 앞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전 모습ⓒ경기타임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차선과 표지판을 정비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시설물을 정비한 곳은 둔전초, 능원초, 용마초, 남곡초, 파랑새유치원, 신갈초, 아이엘어린이집, 초당초, 하피슐레어린이집, 강남큰빛유치원, 행복한숲어린이집, 시립상록어린이집, 매봉초 등 13곳이다.

시는 각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선과 횡단보도를 새로 도색하고, 누구나 잘 볼 수 있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초당초, 신갈초 등 5곳에는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LED를 매립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시는 내년에도 시설 보완이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 15곳을 선정해 추가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들의 규정 준수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위해 시설물을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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