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 "유물평가위는 1회성으로 여는 것이냐?”...수원광교박물관, 3년이 지났는데도 유물 평가 고작 66%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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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 "유물평가위는 1회성으로 여는 것이냐?”...수원광교박물관, 3년이 지났는데도 유물 평가 고작 66% 질타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1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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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렬) 이철승(율천·구운·서둔동, 민주당) 의원은 24일 박물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물평가위원회 운영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사진)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이철승(율천·구운·서둔동, 민주당) 의원이 24일 박물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이철승(율천·구운·서둔동, 민주당) 의원이 24일 박물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이철승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지적사항이다”라며 “수원광교박물관 같은 경우는 3년이 지났는데도 유물 평가 완료율이 아직도 66%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유물을 기증을 받을 때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유물 평가를 하지 않느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박물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광교박물관 같은 경우는 한꺼번에 유물 수만 점이 들어와서 미처 평가를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 분야별 유물평가위는 1회성으로 여는 것이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박물관사업소 관계자는 “1회성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예산이 부족하다는 핑계도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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