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렬) 이철승(율천·구운·서둔동, 민주당) 의원은 24일 박물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물평가위원회 운영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이철승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지적사항이다”라며 “수원광교박물관 같은 경우는 3년이 지났는데도 유물 평가 완료율이 아직도 66%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유물을 기증을 받을 때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유물 평가를 하지 않느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박물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광교박물관 같은 경우는 한꺼번에 유물 수만 점이 들어와서 미처 평가를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 분야별 유물평가위는 1회성으로 여는 것이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박물관사업소 관계자는 “1회성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예산이 부족하다는 핑계도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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