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허 원 의원, “뿌리산업 자긍심 고취 통해 숙련노동자 육성 필요”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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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허 원 의원, “뿌리산업 자긍심 고취 통해 숙련노동자 육성 필요”촉구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11.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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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9일(화) 오전 진행된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기TP의 뿌리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강조하는 한편, 이관 예정사업에 대해서도 책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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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국민의힘, 비례) 의원ⓒ경기타임스

허원 의원은 뿌리산업 육성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 31개 시·군 중 8개의 지역만 참여한다는 것은 참여율이 저조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또한 “뿌리산업의 숙련노동자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련노동자들의 장기근속을 위해서는 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수당 등 인센티브 등을 통한 정책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허 의원은 2022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 이관이 예정된 ‘전력자립 10만가구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9월 말 기준 사업성과가 저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업 진행이 늦어지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의하면서, “연말 이후 이관계획이 있는 사업이라고 해도 경기TP에서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해당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이에 덧붙여 허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경기TP 신임원장 채용과 성과급 관련 사안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공무직 노동자들 또한 경기TP가 달성한 성과의 한 축이었음을 강조하며, 성과급은 일반직과 공무직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지급받을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하기를 당부했다.

경기TP 서한석 전략사업본부장은 “뿌리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각 시군과 협의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고, 뿌리산업에 청년층이 진출해 숙련노동자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한편, 성과급에 관하여는 노조와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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