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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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2.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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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기계 구입비 절감 및 농촌 노동력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연중 사용 기간은 짧지만 반드시 필요하고, 농가에서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고가의 농기계(콩 탈곡기, 콩 정선기, 감자․고구마 등 땅속작물 수확기, 종자 파종기 등) 35종 50여대를 확보해 농업인들에게 최소의 임대료를 받고 1일~3일의 짧은 기간 동안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554농가가 이용하는 등 임대 수요가 급증하면서 보험가입, 휴일 근무조 편성 운영 등 이용자에게 편익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콩 정선기와 같이 작업일 2주일 전에 예약해야하는 등 수요가 많은 임대용 농기계는 금년에 추가 구입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기계 임대, 보관, 수리․정비, 교육, 작업대행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농기계종합관리센터를 건립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수리 및 조작 능력이 미흡한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시범마을 40개소를 선정하고, 순회수리 전용 차량 및 폐오일 수거 차량을 활용 마을 현지에 출장하여 소형 농기계 수리 및 정비 1,100여대, 폐오일 수거, 안전사용 교육 등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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