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코로나19퇴치 ‘일등공신’예방접종센터 운영종료...위드 코로나’ 전환 일환 ...‘일상회복’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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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코로나19퇴치 ‘일등공신’예방접종센터 운영종료...위드 코로나’ 전환 일환 ...‘일상회복’ 새로운 시작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1.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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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백신 35만여명 접종...집단면역 형성 기여

[경기타임스] 오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설치한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하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지난 달 29일 종료했다.

사진)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경기타임스
사진)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경기타임스

지난 달 29일 기준 시 전체 인구 23만 403명 중 1차는 약 79%인 18만 3693명, 2차는 72%인 16만 683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4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 종사자를 시작으로 30세 미만의 사회 필수인력, 입영장병, 고3 수험생,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또한 8월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임시번호를 부여하며 발빠르게 대처, 미등록 외국인 얀센 접종 1500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51명의 인력으로 운영됐으며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백신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소방대원, 구급차를 지원받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로 전환, 추가 접종(부스터샷)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집단면역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협조해주신 의료기관,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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