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6일, 도심 속에서 전통농업을 체험해보고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율전동 밤밭청개구리공원 뒤편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손모내기 농촌체험’을 통해 심은 모가 어느덧 벼가 되어 논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이에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모여 △낫으로 벼 베기 △떡메치기 △연 만들기 △친환경 고체샴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율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참.행.모(만나면 참 행복한 모임) 이세근 대표는 “쌀 한 톨이 어떠한 과정으로 생산이 되고, 얼마나 소중한지를 몸소 느껴보는 농촌체험이 도심에서 사는 아이들에게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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