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미래도시포럼’ 고문,  120만 수원시의 현 주소와 정체성 무엇...유휴공간과 도시재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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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미래도시포럼’ 고문,  120만 수원시의 현 주소와 정체성 무엇...유휴공간과 도시재생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0.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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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미래도시포럼이 120만 수원시의 현 주소와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17일 개최됐다.

사진)미래도시포럼이 120만 수원시의 현 주소와 정체성이 무엇인가을 의논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미래도시포럼이 120만 수원시의 현 주소와 정체성이 무엇인가을 의논하고 있다.ⓒ경기타임스

포럼에서 ‘유휴공간과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정희 대표(이가디자인랩, 서울대 강의교수)는 “수원의 도시재생사업은 재정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정부추진 도시재생 건축사업의 한계를 벗어나 지속가능성, 회복력, 안전성, 도시정체성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재생의 성패는 도시정체성을 무엇으로 할것인가에 달려있다. 인구밀도가 높고 유휴면적이 적은 수원은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문화관광도시, 삼성전자와 광교테크노밸리, 유수의 대학들이 연계된 첨단산업도시로의 정체성을 검토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우 前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미래도시포럼’은 지난 8월 16일 창립, 미래 경쟁력 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공동대표는 박춘배(前부천부시장), 김만균(경기과학기술대 교수), 홍승훈(서연조경 대표)이 맡고 있다. 

이기우 前국회의원은 17대 국회의원,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국회의장 비서실장 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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