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결혼식·종교시설 등 이용 인원 확대 조정, 환영
상태바
이재명 경기도지사, 결혼식·종교시설 등 이용 인원 확대 조정, 환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0.15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결혼식·종교시설 등 이용 인원 확대 조정, 환영합니다."

사진)이재명 지사.ⓒ경기타임스
사진)이재명 지사.ⓒ경기타임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위드코로나를 향한 단계적 조치가 마련됐다"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10월 말까지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에서 특히, 결혼식, 종교시설, 숙박시설, 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 인원제한을 대폭 완화한 것에 주목하고 환영합니다. 이는 국민 생활 불편 해소를 넘어 관련 산업 회복에 큰 활력을 줄 수 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당장 결혼식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50명(49명+접종완료자 201명)까지 허용됩니다. 그동안 민주당이 신혼부부연합회 등과 많은 협의를 진행했고,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했던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하면서 신혼부부들이 설렘과 축복 보다 불안과 미안함 속에 결혼식을 준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객들에게 감사의 식사 대접조차 마음 편히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새 출발을 하는 신랑신부가 지금보다 마음 편히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 외에도 종교시설과 스포츠 경기 관람에 대한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3~4단계에서 객실 운영제한을 해제하는 숙박시설 조치 등은 우리의 일상 회복을 한 걸음 앞당기게 될 것입니다.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24시까지 늘리고 사적모임 인원을 확대한 것 역시 자영업·소상공인 여러분에게 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이런 조치 변경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국민 안전을 위해 일상의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10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점차 더 많은 영역에서의 일상으로의 회복이 진행돼야 합니다. 민주당과 관련 단체들 간 많은 협의가 있었고,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이뤄진 결과입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이것이 바로 민생입니다. 저도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