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6일까지 겨울편 문안 공모…1인당 세 작품 응모할 수 있어
상태바
수원시, 26일까지 겨울편 문안 공모…1인당 세 작품 응모할 수 있어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10.07 0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올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여 보세요."

사진) 현재 게시 중인 ‘2021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경기타임스
사진) 현재 게시 중인 ‘2021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26일까지 ‘2021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하 문학작품 발췌 문안이 공모 대상이다.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하지 않고 문장 부호는 한 글자 취급한다.

거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세 작품을 응모할 수 있고, 출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출처를 기재하지 않으면 심사에서 제외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공모 접수’에 게시된 ‘2021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작(1명)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작(5명)에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원시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11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겨울편 문안 선정작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시청 정문 담장, 4개 구청, AK플라자 수원역사점,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13개소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수원희망글판’은 계절에 따라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문안을 공모·선정해 수원시청 정문 담장 등 시내 곳곳에 게시하는 인문학 사업이다.

2021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선정작은 김남주 시인 ‘사랑은’의 한 구절 ‘사랑은 가을을 끝낸 들녘에 서서 사과 하나 둘로 쪼개 나눠가질 줄 안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