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읍, 경안천 4.6km 구간 유채꽃길 확대 조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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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읍, 경안천 4.6km 구간 유채꽃길 확대 조성 착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9.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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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4일 경안천 산책로 4.6km 구간 유채꽃길 조성을 위한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 포곡읍 경안천 산책로에 유채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잡풀을 제거하고 있는 모습ⓒ경기타임스
사진) 포곡읍 경안천 산책로에 유채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잡풀을 제거하고 있는 모습ⓒ경기타임스

내년 봄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 미리 토양을 정비하고 꽃씨를 파종해 대상지를 잘 관리하려는 것이다.

읍은 지난해 처음으로 경안천 산책로 2.6km 구간에 유채꽃길을 조성해 올해 5월 봄꽃 나눔 축제를 여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했다.

올해는 기존 2.6km 구간에 2km 구간을 더해 총 4.6km에 달하는 꽃길을 조성하고 내년 봄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읍은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주민 8명을 채용하고, 새마을회와 각 마을 이장님들로부터 중장비 등을 지원받았다. 읍은 이달 안으로 대상지 토양 정비를 완료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꽃씨 파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과 민간단체와 함께 유채꽃밭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읍 관계자는 “내년 봄 활짝 핀 유채꽃의 향연을 많은 분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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