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일 문을 연 경기도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 누적 입소자 총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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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일 문을 연 경기도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 누적 입소자 총 20명
  • 전찬혁 기자
  • 승인 2021.09.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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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기준 총 3,032명이 재택치료 프로그램 활용. 현재 494명 진행 중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 22일 17시 기준 7명 입소. 22일까지 12명은 퇴소, 1명은 의 료기관으로 이송 조치, 누적 입소자 총 20명
2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548명 증가한 총 8만4,038명
- 22일 2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 총 2,223개, 병상가동률은 86%(1,906병상)
- 22일 18시 기준 도내에서 예방접종 1회 이상 받은 사람 총 924만3,905명, 인구대비 69.4%

[경기타임스]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 단기로 입소하게 되는 경기도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에 지난 13일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20명이 입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3일 오후 경기도청 구관 2층 브리핑룸에서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23일 오후 경기도청 구관 2층 브리핑룸에서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 재택치료 프로그램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에서는 23일 0시 기준, 3월 2일부터 총 3,032명이 재택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리를 받았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재택치료 인원은 494명이다.

적용대상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자가치료 안내서’에 따른 무증상․경증인 ①만12세 이하 소아 확진자 ②만12세 이하 또는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확진 보호자 ③만50세 미만 성인(7.16.~)이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재택치료 이용자 514명 중 의료진 상담건수는 185건이었으며, 28명은 의료기관 이송 조치했다. 437명은 격리해제 조치했다.

재택치료자 단기진료를 위해 지난 13일 문을 연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에는 22일 17시 기준 7명이 입소해 있다. 22일까지 12명은 퇴소, 1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 조치해, 누적 입소자는 총 20명이다.

카이스트와 공동운영하고 있는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는 수원 경기도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 28병상 규모로 설치됐다. 재택치료 연계 단기진료센터로 운영되며, 재택치료 확진자 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 1~3일간 단기로 입소하게 된다. 이동형 음압병동을 활용해 기존 생활치료센터와 달리 대면 진료, 산소치료 등이 가능하다.

2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8만3,490명 대비 548명 증가한 총 8만4,038명이다. 추석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2,6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일평균 확진자 500명 이상으로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은 총 2,223개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86%로 1,90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도에서 운영하는 총 12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22일 18시 기준 2,490명이 입소해 있으며, 현재 가동률은 77.4%다. 현재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1개소 추가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22일 18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은 사람은 총 924만3,905명으로, 접종대상자의 77.7%, 경기도 인구 대비 69.4%다. 접종 완료자는 538만3,314명으로 도 인구 대비 4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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