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직자들 청년 일자리·주거·복지 등 맞춤형 정책 발굴에 머리 맞댄다...2021년 수원형 청년정책 동아리 2차 원탁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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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들 청년 일자리·주거·복지 등 맞춤형 정책 발굴에 머리 맞댄다...2021년 수원형 청년정책 동아리 2차 원탁 토의’..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9.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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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수원시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사진)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수원형 청년정책 동아리 2차 원탁 토의’ ⓒ경기타임스
사진)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수원형 청년정책 동아리 2차 원탁 토의’ ⓒ경기타임스

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수원형 청년정책 동아리 2차 원탁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업무를 담당하는 ‘수원형 청년정책 동아리’ 회원 14명이 참여해 ‘2022년 수원시 청년정책 신규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아리 회원들은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시험(토익·한국사 등) 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 시험응시료 지원 사업’, 청년·신혼부부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청년 임차료 이자 지원 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제안했다.

또 불안·우울감을 느끼는 저소득 청년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청년 심리상담 지원 사업’과 수원시 내 대학교와 연계해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 네트워크 청소통(靑疏通)’ 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 대상)’과 ‘청년기본소득 지원 사업(청년 1인당 연간 100만 원 지급)’을 지속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시는 ‘2022년 수원시 청년정책 사업’을 선정할 때 토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외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없도록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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