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관열 의원, 광주시 지방도 건설 공기 단축 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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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관열 의원, 광주시 지방도 건설 공기 단축 등 촉구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09.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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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9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광주시 지방도 건설 공기 단축 및 광주중앙고 고교학점제 시범시행을 촉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경기타임스
 사진)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경기타임스

오전에 열린 건설교통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심의에서 박관열 의원은 “지방도 325호선 무갑~광동 구간은 초월물류단지에 2018년 CJ대한통운 택배터미널이 가동된 이후 급격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도로 폭이 좁아 대형 컨테이너의 통행이 불편하여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8년 준공예정인 공기 단축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는 반드시 토지보상비를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방도 342호선 남종면 수청리 일대는 도로가 크게 휘어져 있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역”이라며, “담당부서는 현장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직선화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경찰청 TAAS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방도 342호선 남종면 일원에서 2018년 2건, 2019년 3건, 2020년 2건 등 반복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에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심의에서는 광주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질의를 이어갔다.

박 의원은 “광주 중앙고등학교의 면적은 65.327㎡로 부지가 매우 넓고, 위치상 광주의 중심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고교학점제 시행에 적합한 대내외적 환경을 갖췄다”며, “넓은 부지를 활용해 학습중심의 교과교실 및 개방형 공용공간 등을 조성하여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공간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형 고등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광주역세권에 5천세대 이상의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차질없이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여야 한다는 당부의 말로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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