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홀몸어르신 전수조사 및 지원으로 고독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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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홀몸어르신 전수조사 및 지원으로 고독사 예방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09.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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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서경보)는 지난 8월부터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관내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해 홀몸어르신 9,867명 중 부재 및 무응답자를 제외한 7,583명의 생활실태를 조사했다.

 이 중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47명의 홀몸어르신을 중점 관리대상(고독사 위험가구)으로 지정해 개인별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별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지속적인 안부확인 및 모니터링으로 상시 보호체계를 강화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전화 및 방문 서비스를 요청한 홀몸어르신 1,031명에 대해서는 개별상담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유제품 전달 등 공적 돌봄서비스 연계와 더불어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와 1:1 결연을 맺어 정서적 고립감 해소하는 등 동별 실정에 맞는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모임을 운영하여 지원한다.

 한편, 부재중(미응답) 대상자 1,877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우편,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을 추가 발굴해 중점관리대상자로 선정,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들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을 지속하여 고독사 등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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