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환경관리 기술지원이 필요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Home-Doctor)’ 사업을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환경기술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찾아가 환경기술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서비스는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가동을 위한 운영·관리방법 지도 ▲방지시설 설치 및 노후시설 개선방안 제시 ▲배출·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지원 등이다.
환경오염 배출시설 관리를 사후 단속 위주에서 사전 기술지원 등으로 전환함으로써 사업자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유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관리가 취약한 배출업소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위반율을 감소시키고 환경보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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