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3분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영통구 내 민방위 급수시설 중 수질검사대상 시설은 8곳이며 구는 현장방문 채수 후 상수도사업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음용가능 여부, 방사능물질(우라늄)의 검출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구는「먹는물 관리법 제5조」등 관련 규정에 따라 민방위 급수시설 수질검사를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3분기는 연1회 46개 전항목 및 방사능 물질인 우라늄 항목검사를 실시했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운영을 중단하고,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민방위 사태발생 시 주민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급수제공을 위해 시설정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시설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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