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가 택배·택시업 종사자 대상으로 ‘2021년 근로자 근골격 건강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간은 21일부터 12월까지이다.
대상은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택배업 종사자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택시 기사는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택배업 종사자, 법인 택시기사가 해당된다.
스트레칭 영상 QR코드는 근로자들이 휴식 중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2~3분 내외의 스트레칭 영상을 제작했다.
이에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된 홍보용품(차량용 방향제) 1000여 개를 배부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이하로 조정되면 격하 척추 3D 영상 촬영 검사, 1:1 맞춤 운동지도 등 대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팔달구보건소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는 수원시민에게 척추3D영상 촬영검사, 낙상위험도 검사와 이에 대한 상담, 운동지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031-228-7714, 204-238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근로자 근골격 건강프로젝트는 근골격계 질환 우려가 있는 택배.법인택시 기사 등 근로자를 위한 운동 영상 콘텐츠를 제작·제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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