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 읽기’강좌 신청하세요!"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지난 4월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대추골도서관은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언어의 경계를 넘어–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 2편 읽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은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dcg)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2021 독서아카데미-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 읽기 2편을 선택하면 된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 읽기 ‘1편’은 지난 5월 6일 ~ 7월 1일 진행 완료, ‘3편’은 9월 16일 ~ 11월 4일 예정이다.
모집은 시민 누구간 신처이 가능하며 6월21일 오전 9시부터 50명 선착순이다.
윤민정 인문학 강사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 읽기 2편을 7월 15일 ~ 9월 2일 오전 10시 ~ 정오에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한다.
교육은 7월 15일(목) 1회차로 셰이머스 히니’의 토탄층에 기억된 아일랜드의 살아있는 과거를 발굴하다 주제로 셰이머스 히니 시전집을 강의한다.
4회차는 7월29일 ‘비스와바 쉼보르스카’마음의 흔적을 되짚어 삶을 사유하다 주제로 끝과 시작을, 2회차는 8월 5일(목)‘주제 사라마구’ 백색 실명의 우화로 인간성의 경계를 되묻다 주제로 눈먼 자들의 도시를 교육한다.
3회차는 8월 19일(목)‘귄터 그라스’난장이의 눈으로 그로테스크한 현실을 읽어내다 주제로 양철북, 5회차는 9월 2일(목)‘존 쿳시’말할 수 없는 입,그 침묵의 소리를 되받아 쓰다 주제로 포(Foe)를 강의한다.
한편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사업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