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농악보존회,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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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농악보존회,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 공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6.1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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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2021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코로나19도 잊고 무더위를 날려버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의 비나리.ⓒ경기타임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의 비나리.ⓒ경기타임스

광명농악보존회는 12일 오후 5시 수원문화재단 전통문화관 내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공연 후 새벅빛 학교 학생들과 단체 기념촬영 모습.ⓒ경기타임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공연 후 새벅빛 학교 학생들과 단체 기념촬영 모습.ⓒ경기타임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안내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존회가 주최 . 주관하고 법무부가 협력했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 소고춤.ⓒ경기타임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 소고춤.ⓒ경기타임스

공연은 김미라씨의 연출 사회와 정구환씨의 무대연출, 박예솔씨의 행정, 서호석씨가 스텝으로 진행됐다.

사물에는 박종완, 이치성, 이정목, 문선영, 권기호, 최유미, 이상철, 이연호, 박건우, 조경민, 구자연, 무용에는 김영미, 김지은, 피정민, 김승미가 출연. 공연했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 사물놀이.ⓒ경기타임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 사물놀이.ⓒ경기타임스

광명농악은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약 450여년전부터 철산리, 소하리, 아방리 등지에서 성행했던 농악놀이를 1990녀부터 발굴을 시작하여 1994년도 경기도에 민속예술축제를 계기로 재현한 경기지방의 광명농악이다.

공연은 축원덕담, 천지개벽, 살풀이, 액풀이 등 비나리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소고를 두드리며 할동적인 발디딤과 대삼소삼의 몸짓으로 어우러져 신명을 풀어내는 소고춤 작품을 선보였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부채입춤.ⓒ경기타임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부채입춤.ⓒ경기타임스

이와함께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네가지의 악기를 가지고 잔잔한 징. 북소리, 굴러가는 듯 빠른 꽹가리가 긴장과 이완의 흐름으로 전개되는 사물놀이가 관중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채를 소품으로 사용하며 꽃처럼 아름답고 단아한 한국 여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부채춤으로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 판굿.ⓒ경기타임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 판굿.ⓒ경기타임스

또 다양한 형태의 진풀이와 예술적기량을 보여주며 각치배들의 개인기놀이가 연행하는 종합예술인 판굿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연출 사회 김미라씨.ⓒ경기타임스
신나는 예술여행 "내가 빛(光)을 보았다"연출 사회 김미라씨.ⓒ경기타임스

임웅수 문화재는 " 광명농악은 1997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지정, 1998년 광명농악보존화가 창립됐다. 농악뿐만 아니라 악, 가, 무, 모든 장르 예술을 아우르는 농악이라"며 "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이 필요한 아동. 장애인복지, 청소년, 다문화거점시설 등에 문화, 전통예술, 다원예술 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우리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신승우 교장은 " 귀로보고 눈으로 듣고 제 안을 한바탕 지나고 나니 농악이 끝났다"며 " 농악뿐만 아니라 모든 장르 예술을 아우르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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