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 운영재개에 앞서 10일부터 3일간 영통구청,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당 회장·총무 등을 상대로 경로당 운영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영통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관내 경로당 129개소 중 운영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 차례로 개방할 예정이며,
이용가능대상은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하고 예방접종증명서가 확인되는 어르신이다.
사전교육 주요내용은 각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및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 발열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취사 등을 교육했다.
김용덕 구청장은 “오랜 경로당 운영정지로 어르신들의 정신적 우울감이 누적되었을 것 같다. 백신접종을 마친 어르신들께서 경로당 이용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 경로당 운영이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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