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 코로나19 안심존 방역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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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 코로나19 안심존 방역활동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06.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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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이 3일 노래방과 PC방 등을 소독하며 ‘코로나19 안심존’방역활동을 펼쳤다.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 코로나19 안심존 방역활동ⓒ경기타임스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 코로나19 안심존 방역활동ⓒ경기타임스

 이 날 봉사단원들은 문 손잡이, 탁자 등 구석구석 소독액을 뿌리고 얼룩이 지지 않게 꼼꼼히 마른 천으로 닦아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은 주민 스스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0년 결성한 주민공동체이다.

 매주 관내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공원 등을 방역하며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영업제한 업종인 노래방, PC방, 교회 등을 대상으로‘코로나19 안심존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독거노인가구 심리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안심존 방역업소’로 지정된 관내 10개 시설에는 ‘영통2동 코로나19 안심존’지정 스티커가 부착되고 월 2회 방역서비스와 방역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10가구에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나만의 꽃 화분 만들기, LED 조명등 만들기, 치매방지 퍼즐놀이 등 다양한 노인 심리지원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영훈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 회장은 “코로나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마을방역봉사단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실시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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