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블루밍푸른숲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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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블루밍푸른숲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전 탄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5.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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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이 탄생한다.

사진)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설치·운영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사진)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설치·운영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시는 수원시와 화서동 블루밍푸른숲아파트는  단지 내 유휴공간을 무상 임차해 9월 중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루밍푸른숲아파트(팔달구 화양로50번길 30)는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내 공간을 수원시에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한다.

이에 시는 임차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한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정원의 절반은 블루밍푸른숲아파트 거주자 자녀에게 우선 할당하고, 나머지는 거주 여부에 상관없이 입소 기준에 따라 입소 아동을 선정한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초등학생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7~8월에 임차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해 9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부부와 같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안에 12호점을 개소하고, 2022년 8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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