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는 올해 환경작품 공모전’에서 ‘숨 쉬고 싶어요’(포스터) 등 5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6월5일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같은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는 특수학교 학생 응모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도 마련했다.
‘그림’ 부문에서 ‘숨 쉬고 싶어요’를 비롯해 ‘북극곰이 사라진다는 건 우리의 삶도 사라질 수 있다’·‘약속! 지켜야 할 환경!’이 최우수로, 자혜학교 학생이 응모한 ‘물을 살리자’가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2080년 바다의 일기’, ‘나를 낫게 하는 의약품, 올바른 폐기로 지구를 치료해요’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응모작은 그림 93점, 글 50편 등 총 143작품이었고,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 5작품, 우수 11작품, 장려 18작품을 선정됐다.
우수작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원시청 로비,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 우수작품 모음집 ‘푸른 숲 파란 마음’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6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관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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