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1년 다(多)누리꾼 정례미팅’ 외국인 주민과 함께 다문화 정책·사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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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1년 다(多)누리꾼 정례미팅’ 외국인 주민과 함께 다문화 정책·사업 알린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5.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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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가 18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외국인 주민과 함께 다문화 정책·사업을 알리는 ‘2021년 다(多)누리꾼 정례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1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다(多)누리꾼 정례미팅’ⓒ경기타임스
사진) 1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다(多)누리꾼 정례미팅’ⓒ경기타임스

다(多)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다(多)누리꾼은 수원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시정홍보단으로 현재 네팔, 몽골,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외국인 주민 62명이 활동 중이다.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과 관련된 수원시 정책 등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보하고,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1년 다(多)누리꾼 정례미팅은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다(多)누리꾼’ 등 20여 명이 참석,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의 5월23일 수원시청 대갱당에서 개최 예정인 제13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와 10개국 음식 소개, 레시피 공유하는 세계음식체험, 아리랑 합창단의 특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수원시 정책을 안내한다.

이와함께 다누리꾼이 3~5월에 진행한 활동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 사업 ‘히피 코리아’도 5월 20·27·28일 비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FUN한 필리핀 음식·한국과 다른 나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비교하기 등을 주제도 진행한다.

이밖에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 ‘결혼이민자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 사업’ 등 외국인 주민에게 알릴 주요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수원시에 외국인 주민이 상당히 거주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 네팔. 몽고 등 와국인 대표자를 뽑아 SNS을 통해 수원시정 정책과 다문화 정책을 외국인 주민이 공감하도록 홍보와 참여를 위해 ‘2021년 다(多)누리꾼 정례미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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