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 수강하세요!"
수원시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결혼이민자 영·유아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고, 한국어 능력 중급 수준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20명이다.
모집은 정원 초과시까지 회당 10명이며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면접을 통해 취업 의지가 확고한 사람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직장인의 자세, 면접 프로그램 등 기초소양교육 2회(총 6시간), 단체급식 조리사 이론·실습 교육 7회(총 21시간), 각 회당 10명씩 기초소양교육과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 교육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수원YWCA / 씨앤비 요리학원에서 5월20일 1회, 6월2일 2회, 7월19~30일 월.수.금용일 오전 10시~오후1시에 조리 실무 능력을 키우는 국가기술자격(한식조리기능사) 취득과정을 교육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YWCA 홈페이지(www.swywca.or.kr) ‘공지사항’에서 ‘결혼이민자 영·유아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교육위탁기관인 수원YWCA(수원시 장안구 정자천로 134번길 34)에 방문하거나 전화(031-252-5111)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수원YWCA(☎031-252-5111).
한편 시는 지난해 결혼이민자 취업 교육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이 개설돼 참여자 30명 중 12명이 자격증 취득. 이들 중 2명은 6월부터 수원시가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정리수납 카운슬링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제공해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생활 안정 도움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