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발전소 주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22만 7200매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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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발전소 주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22만 7200매 배부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5.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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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가 4일부터 28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코로나19와 미세먼지 피해 예방, 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서다.

‘2021년 발전소 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 의 일환인 생활안전 마스크 배부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 대상지에 소재한 경로당·노인맞춤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1만 3800여 명이 대상이다.

대상지는 광교·화성 열병합발전소 주변 지역 해당 동(발전소 시설로부터 5km 이내 지역으로 34개 동 해당)이다.

시는 대상지 경로당, 노인맞춤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KF-94 대형 마스크 22만 7200매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시설 3개소에는 지난 5월 4일 마스크 5만 매를 배부 완료했고, 경로당 357개소에는 5월 10일부터 28까지 마스크 17만 7200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발전소 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은 수원시가 발전소 주변 지역(발전소 시설로부터 5km 이내의 해당 동)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원시 주변 지역에는 광교 열병합발전소(수원시 광교동), 화성 열병합발전소(화성시 석우동) 등 발전소 2개소가 위치해 있으며, 각각 파장동·곡선동 등 34개 동이 반경 5km 이내 지역에 해당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우려가 야기되는 사회적 상황에서 발전소주변지역 어르신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스크를 배부하여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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