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5일, 에너지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가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감축 실천제도이다. 

최근 2년간의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연2회(6월, 12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받거나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가능하다.

신청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하여 온라인 가입하면 된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일은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